금남농원에 새로 조성한 배밭에서 아버님과 돌을 주웠습니다. 원래 배를 심었던 밭이였는데 얼마전에 배나무 일이 너무 힘들어 배나무를 뽑아내고 일이 적은 논으로 바꿔서 몇 년 동안 벼 논으로 이용했습니다. 그런데 그 논에 다시 배나무를 심었습니다. 말이 않되는 상황이긴 한데 그렇게 됐네요. 배나무를 심고 키우고 하는 것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것인데 말이죠. 그렇게 다시 배 농원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배나무를 심는 줄의 두덕을 만들면서 땅을 파해치니 수도 없이 많은 돌이 나오네요.
돌을 오늘 말고도 여러 번 주워서 배밭 입구쪽에 깔았는데 모인 양이 엄청나네요. 쉽게 되는 일이 어딧겠어요?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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